2011년 3월 30일
공사 개시일 부터 현재까지 날씨가 도움을 준탓일까?
진행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일요일 두아들과 잠깐 방문 하였을땐, 지하층 벽체 거푸집을 밖에서 제작하여,
크레인으로 설치하고 있었다.... 옆집 이 완규씨 얘기로는 이 시공팀은
다른 현장과 달리 외부에서 거푸집을 제작하여 전체를 세우고 고정한단다...
그러고 보니 여지껏 보아왔던것과 틀린것 같기도 하고.,..
오늘은 완성된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부어넣는것 같다....
생각보다 지하가 깊다...
정교수 얘기로는 기초바닥을 높이 치고 그위에 습기 방지를 위한 기공층과,
지하층 층고를 약간 더 높였기 때문에 깊어 진것 이란다...
* 의문이었던 옆집과의 경사문제는 집 뒷분을 약간 높여 경사도를 없앴다는데....
사실 우리는 현관 입구에 계단 하나정도의 경사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설계자인 정 교수는 최대한 지면과 자연스럽게 붙이는 스타일을 강조하는 것이라...
자연스럽게 처리 하였다니 믿고 결과를 지켜봐야하지 않겠나 ?
* 우리가 요청 드렸던 2층 작은방을 조금더 키워 달라고한 사항은 ,
정교수가 흔쾌히 수락하여 요구데로 현관방향으로 돌출하여 수정 하였단다.
사실 우리는 옆집 안방앞 돌출데크와 같은 크기 60Cm정도요구, 정교수는약1M 늘렸으니,
3.25x4m정도의 방이 되니 큰방이 된건가 ?
그렇다면 여하튼 결과가 궁금하다....
콘크리트 펌프카로 작업중... 열심히 하신다..
4월 1일 한국학연구원가다 잠깐 들렸다 [ 콘크리트타설 완료.... 지하 방공호를 연상하게 한다] 도로경계하고 레벨이 같은가,,,, 우린 조금 높은게 좋을것 같은데, 정교수는 최대한 지면과 동일한 레벨을 고집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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