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설악 "마장터/물굽이, 흘리계곡

2017년 7월 16일 “북설악 마장터/물굽이, 흘리계곡”

미시령 북쪽의 신선봉과 마산봉 중간쯤 위치한 오지의 수려한 계곡과

고성,속초.양양에서 한양으로 가던 선비와 소금장수들로 번성했던 마장터옛길,

  

가파른 언덕 하나없이 부드러운 계곡을 따라 작은 새이령을 넘어 가면 이 깊은 산중

평평한 숲이 있을가 싶은 아름다운 낙엽송 숲이 나타납니다.

마장터 못미쳐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화려하지도 험하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게 흘러가는 계곡을 만나는데 바로 "물굽이 계곡"입니다.

여름 계곡 산행과 숲이 짙어진 7월에 인적 드문 마장터에서 물굽이 계곡은 진정

살아있는 듯한 숲의 정령을 피부로 느낄만합니다.

전체적인 트레킹 경로는

용대리 마을회관을 지나 56번 국도변 박달나무쉼터를 들머리로

숲길 2.8Km, 소간령을 지나 삼거리 마장터에서 물굽이계곡에 첨벙이며 걷고,

알프스스키장 방향 흘리에서 내려오는 계곡과 물굽이계곡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흘리계곡방향으로 거슬러 진행하여 흘리마을로 나오게 되는 경로입니다.

파란색이 물굽이계곡, 트레킹은 가능 하지만 길찿기가 쉽지않고 험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창암 박달나무 쉼터

소간령

마산봉과 신선봉 사이 큰새이령(대간령)

창암 박달나무 쉼터에서 2.7Km지점 여기서 죄측으로 물굽이로 진행  

개울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야영터

물굽이와 흘리 합수지점 여기서 우측방향 흘리계곡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흘리마을 입구

용대리 황태 식당

 

박달나무쉼터(창암)10:15 ~ 소간령11:20 ~ 마장터(산악구보3Km 표지)11:40 ~

좌측 흘리방향 ~ 야영터11;45 ~ 물굽이와 흘리계곡 합수점14;00 ~

흘리계곡 ~ 흘리마을14:40 ~ 알프스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