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집짓고 살기
판교집 마당 가꾸기...
cansk
2012. 6. 7. 16:31
서서히 적응해가는 단독주택의 일상...
역시 단독주택은 봄 부터 가을까지 인가?
날이 풀리고 땅의 기운이 차오르니...
모든것 정상의 일상으로 돌아 오는 느낌이랄까 ????
이제서야 손바닥만한 마당이라도 눈에 들어온다.
텃밭 가꾸고,
나무 심고,
잔디 손보고,
분주히 움직인다.
그 움직임은 한 이 없건만,
결과는 허접하며, 도무지 표가 나지 않는다.
시간이 더 지나면 자릴 잡을 수 있으려나 ?
옆집과 함께 감, 매실, 대추나무... 유실수
라일락, 미쓰김, 명자나무...관상수
은꿩의다리, 비비추, 국화, 양귀비, 홍동자, 칸나... 등등 야생화 마눌님 작품
직접고르고 심었다...
나름 의미가 있다.
야생화 ( 잔디 일부를 걷어내고 야생화로 단장... 이러다 손바닥 만한 마당 잔디 다 갇어낼것 같다...)
명자나무... 이놈이 꽃이 지더니 병이들었다... 약을 주긴 했는데... 잘살아 주길 바랄뿐...
옆집과우리집 텃밭.... 이래뵈도 푸성귀 자급자족은 충분하다... 후덕한 옆집아저씨 이 완규씨 감나무 약주기...
데크와 손님방... 이제는 내가 마문다... 이방에 TV가 있다...